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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수확체증의 법칙 & 멧칼프의 법칙

DinoKim 2008. 5. 31. 00:51
어떤 일이건 성과를 보려면
일정한 임계점을 지나야 한다.

최소한의 요구사항이라는 것이 있게 마련이며, 그 지점을 돌파해야만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을 받게 된다.

블로깅을 하는 사람들 역시
수많은 네티즌이 방문하기를 바란다면,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고
꾸준한 글쓰기를 해야 한다.

네이버에서 블로깅을 할 때는 대략 500여 건 정도의 자료와 포스팅이 모이니 그 때부터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 것 같다.

결국 포스팅은
검색의 바다에 던지는 낚시와 같은 것이다.

그러니, 블로그 마케팅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블로깅을 시작한다면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최소한의 수량이 채워질 때까지는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충고하지만, 블로깅으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트래픽으로 광고를 모아서 돈을 벌 수 있다면
그 많은 인터넷 미디어는 모두 부자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보잉보잉 같은 사례는 시장의 규모가 다른 지역에서의 사례일 뿐이다.

멧칼프의 법칙은 검색만 해봐도 금방 알 수 있다.
일종의 네트워크 효과다.

어느 정도 일정한 임계점을 지나면 네트워크 효과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인터넷이 다름 아닌 하이퍼링크로 이루어진 세계라는 점을 이해하고,
인터넷은 결국 사람들에 의해서 이용되고 만들어진 점이라는 것만 이해하면 된다.

모든 출발과 도착점은 커뮤니케이션에 있다.
어떤 방법으로 타인과 커뮤니케이션 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선행된다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내 경우엔
알면서도 잘 안 하는 편이지만,
간단한 팁을 주자면.

이슈가 되는 포스트를 찾아서 댓글을 많이 남기고 댓글 남기면서 자신의 블로그 주소 꼭 입력하고
이슈가 되는 글에는 트랙백을 보내면 된다.

또 하나 기억해야 할 점은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앞서
어떤 키워드가 사용자를 끌어 당길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다.

이미 대부분 자기만의 답을 가지고 있다.
본인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 혹은 가장 많이 검색하는 분야가 그 답이다.

생각보다 전체 사용자의 검색 스펙트럼은 넓다.
키워드의 종류도 많지만, 그만큼 사용자가 많으니 자신만의 새로운 키워드 분야를 찾아내면 될 것이다.

해당 키워드가 도대체 어느 정도 밸류가 있는지 궁금하다면
네이버 키워드광고에서 검색해 보면 전월의 검색횟수가 나온다.

도대체 그게 어디에 있냐고?
도무지 그렇게 검색을 싫어한다면 당신은 인터넷 마케팅 혹은 블로그 마케팅에 적합하지 않다.

마지막으로 친절을 베풀어 드린다.
네이버 키워드샵은 http://searchad.naver.com/ 이다.
대한민국 인터넷 검색의 약 60~70%가 네이버에서 이루어진다.

당신의 관심 키워드를 입력해서 검색횟수를 조회해 보라.

동방신기는 어느 정도일까?
전월 검색횟수는 겨우 50만에 불과하다.
http://searchad.naver.com/ACAH01/ACAH0108_A01/?keyword=%B5%BF%B9%E6%BD%C5%B1%E2

그렇다면 판도라TV는?
http://searchad.naver.com/ACAH01/ACAH0108_A01/?keyword=%C6%C7%B5%B5%B6%F3TV
310만 이었다.

엠파스는 겨우 130만에 불과하다.
네이트도 겨우 190만
파란은 150만

다만, 이런 포털 사이트들의 검색은
네이버 이용자들이 도메인을 외우지 않고 바로가기 링크를 이용하는 것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도메인이 복잡할 수록 검색을 많이 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바이어스가 존재한다.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나루토는 20만 정도 된다.
검색해보니 오히려 블리치가 22만이다.

김연아는 140만
박지성 115만

광우병이 170만

이명박은 280만이나 된다.
노무현은 60만으로 서서히 잊혀지고 있다.

넷심이 궁금하다면
한번 키워드광고에 가서 검색해 보라.
넷심의 향방이 보일 것이다.
(검색해 보고 혼자서 독점하지 말고 제발 공유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