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08.07.04 비상 걸린 MBC PD 수첩 (1)
  2. 2008.06.29 내가 정말 민주 공화국에 살고 있는게 맞나?
  3. 2008.06.29 미국서 광우병위험물질 발견된 쇠고기 전량 리콜
  4. 2008.06.27 아고라의 위기, 인터넷의 위기, 언론의 위기, 소통의 위기 (4)
  5. 2008.06.11 컨테이너가 경찰과 시민의 충돌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면
  6. 2008.06.10 이 한장의 사진 - 국민과 담 쌓는 청와대
  7. 2008.06.10 해커보다 무서운 네티즌 - 청와대 홈페이지 수초만에 다운
  8. 2008.06.08 이봐 손석희 말 더듬는 거 본 적 있나? 이번 토론은 우리 승리야
  9. 2008.06.04 이 한장의 사진 - 피흘리는 애국소녀 (1)
  10. 2008.06.04 오늘의 인터넷 기상도 - 극심한 분열로 치닫는 정국

비상 걸린 MBC PD 수첩

사는이야기 2008.07.04 23:54
5명의 검사가 투입되어 PD 수첩에 대하여 수사하겠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오늘 MBC PD 수첩 사이트에 가보니 알림글이 하나 있습니다.
그대로 옮겨 봅니다.

1.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지난 4월 29일에 방송된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에 참여한 프리랜서 영어 번역자 J씨의 주장을 근거로 또다시 PD수첩 흠집 내기에 나섰습니다. 이에 PD수첩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2. 위 프로그램에서 제기된 번역을 둘러싼 모든 논란의 책임은 담당 PD에 있는 것이지, 번역에 참여한 17명의 외부 프리랜서 번역가 어느 누구에게도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6월24일 방송된 “PD수첩 오보논란의 진실”에서 제작진이 “영어 번역에 (더욱 더)신경 쓰겠다”고 말한 것은 제작진이 더욱더 신중하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자성과 다짐이지, J씨의 주장대로 “번역자에게 뒤집어씌우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임전가로 느껴졌다면 이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3. 이번 프로그램은 긴급취재로서, 번역 작업은 며칠 동안 이루어졌으며 참여하신 분은 모두 17명으로 영어 13명, 일어 3명, 중국어 1명입니다. 그리고 국내 취재물의 문서화 작업에는 9명이 참여하여, 총 26명의 프리랜서가  분담하여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4. J씨는 영어 취재물 870분 중에서 약1/3과 문서 37장 중 12장을 번역했고, 그 후 방송용으로 최종 편집된 프로그램 45분 중에서는 한글과 일어 부분을 제외한 약12분에 대해 “영어감수”하였습니다.

“영어감수”란 J씨의 말대로 편집된 곳의 “영어와 자막이 싱크(일치)되는 부분들이 잘 되어 있는지, 빠진 이야기는 없는지 살피”고 어색한 곳을 고치는 일입니다.


5. 그런데 J씨가 인터넷에 올린 여러 글과 일부 신문에 의하면 “다우너 소를 광우병에 직접 연결시키는 것은 왜곡”이라는 의견을 피력하고 “연결시키지 말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다우너 소를 광우병과 연결시키는 것이 왜곡이라는 것을 제작진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광우병의 대표적 증세가 주저앉는 것이고, 다른 병도 있을 수 있지만 방송에서 보인 다우너 소들은 이미 도축되어 광우병 감염 여부는 알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역사상 최대인 6만4천톤의 쇠고기가 리콜 되었던 것입니다. 


6. 그러나 일부 언론이 J씨의 말을 빌어서 다우너 동영상이 단순한 동물 학대영상이며, PD수첩이 다우너 소와 광우병을 연결하여 왜곡했다며 또다시 대서특필하는 것을 보며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이들은 미국의 대규모 리콜사태를 보도하면서 이미 광우병과 다우너 소를 연결시켰기 때문입니다.


조선(2008.2.19) : 미 사상최대 쇠고기 리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2/19/2008021900372.html


동아(2008.2.19) : 미 사상 최대 쇠고기 리콜 ··· ‘병든 소 도축’ 2년간 유통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2190080


중앙(2008.2.19) : 미국 쇠고기 6만 4천 톤 리콜

http://article.joins.com/article/print.asp?ctg=13&AID=3045371



7. J씨가 “아레사 빈슨의 어머니가 vCJD와 CJD를 혼동해서 말했고 결국은 인간광우병으로 의심하고 있었다며 PD수첩의 해명이 정당하다”고  밝힌 점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PD수첩 시청자 의견란에  J씨가 쓴 글번호 185673)


8. PD수첩 방송이후에 CNN과 뉴욕 타임즈 등 미국의 언론들도 다우너 소에 대한 광우병 위험과 미국의 도축시스템의 문제점을 보도했습니다. 미국 농무부 장관은 다우너 소라도 2차 검역을 통과하면 도축을 허용해 온 그동안의 예외규정을 철폐하고 도축을 전면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9. PD수첩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쇠고기 협상이 졸속으로 이루어졌음을 밝히고자 프로그램을 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외면한 채 일부 언론은 ‘과장’, ‘왜곡’ 운운하며 끊임없이 PD수첩을 공격하는 것에 강한 유감을 재차 표명하고자합니다.

신문과 방송의 싸움이 과연 어떻게 될지.
방송과 검찰의 싸움이 과연 어떻게 될지.

분명한 것은 점점 더 극한의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PD수첩 시청자 의견 게시판을 보니 분위기가 심각합니다.
http://www.imbc.com/broad/tv/culture/pd/board/index.html

이성적인 토론이라기보다는 상호 비방이 가득합니다.
분명한 것은 점점 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경제가 점점 더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에서 국론이 자꾸 분열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됩니다.
맹목적인 입장을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차분하게 해법을 모색했으면 합니다.

쇠고기 문제에 대해선 한 가지는 명확합니다.
미국에선 20개월 이하의 쇠고기가 유통되고 있고, 일본도 20개월 이하의 쇠고기를 유통합니다.
어느나라가 되었건 조건은 동일합니다. 미국 국민이 먹는 것이라면 같이 먹겠다입니다.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국내의 쇠고기 산업까지 모두 도산하게 됩니다.
국내산 한우가 너무 비싸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미국산을 수입해서 한우 가격을 떨어뜨리기만 하면 된다는 논리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한우가격을 떨어뜨려 한우를 먹게 된다면 물론 좋은 일입니다.
한우 유통 구조에도 변화가 오겠지요.

그런데, 30개월 이상 쇠고기에 SRM이 포함되어 있거나, 그러한 것으로 소시지와 같이 아이들이 많이 먹는 음식에 들어갈 경우엔 어떻게 되나 하는 생각에 걱정이 됩니다.

솔직히 이젠 쇠고기는 먹는 일도 없습니다.
이러다가 쇠고기 판매점, 쇠고기 음식점 모두 고사하겠습니다.

뭐가 되었건 정부가 신속하게 국민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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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민주 공화국에 살고 있는게 맞나?

사는이야기 2008.06.29 18:21
누가, 무엇 때문에 전경을 사지로 내모는 걸까
http://blog.sisain.co.kr/334

이하 펌
http://interok.tistory.com/856

보기전에 먼저 복사 아시죠? 언제 잘릴지 몰라요!!!!! 또한 추천도 눌러주세요
100여명의 시민이 부상당하여...근처 병원 응급실이 모자라다고 합니다.



하기야 기자들도 폭행당하는 마당에, 취재하고있는 중에도 이정도인데


카메라 없는 곳에서 맞은 시민들은 어떻게 되었을지..







동영상 정리


아고라 펌] 2008.6.28~29일 잔인한 구타동영상 모음입니다.
추천클릭 (4)
명박퇴진] 잔인한 구타동영상 모음입니다. 베스트유지

이번에도 베스트 안되면

이후에는 여러분들이 알아서 잘좀 해주십쇼...


보신분들도 추천 한번씩 합시다.

못본 분들이 볼 수 있게끔 해주세요-!


베스트에서 내려가면 다른분이 대신해주셨음 합니다.

현장에 나가야 하는데 이거만 하고 있을 순 없어서요...

불펌 환영입니다.

그대로 복사해서 다시 토론장에 올려주셔도 됩니다.


 




 

 



다른 동영상 있는 분들 링크 댓글로 달아주십시오.


 

위 동영상들의 링크입니다.

http://nvod2.ytn.co.kr/general/mov/2008/0629/200806290102099192_s.wmv

YTN 뉴스속보입니다.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Yd-10vWb1-k$ 

기자 때리고 즐거워하는 견찰


http://www.youtube.com/v/EU2fqEoDoKQ&hl=ko 

여성 짓밟는 영상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ktpdubl_NTs$ 

버스위 폭행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4838rNoS3DE$

부상자 이송중 폭행 및 카메라 파손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khHvqT8afrw$

쇠조각 던지는 영상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G7TCuWxWRew$

의료진 방패로 찍는 영상




저장용 파일모음입니다.

링크는 언제 삭제당할지 모르므로 각자 저장해서 보관합시다.

- Nemo님께서 올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nvod2.ytn.co.kr/general/mov/2008/0629/200806290102099192_s.wmv

http://116.193.88.134/daumblog/1001/0/10513400.flv

http://121.254.164.17/daumblog/1001/21/10515721.flv

http://flv.tagstory.com/MEDIA/FLV/20080629/V000210849.flv




원문 링크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469203&hisBbsId=total&pageIndex=1&sortKey=regDate&limitDate=-30&lastLimitDate=-30








* 여성 진압봉으로 집단구타당해....터진머리...모자이크..








* 시민은 버스위에 올라가 버티기만 했을뿐인데...마지막 부분보면


진압봉으로 집단폭행을 가합니다.








* 기자도 예외는 없다..








* 누워서 저항 못하는 사람들 무자비하게 찍고 때리는 모습..








* 전경이 던지는 것들..묵직한 너트..











* YTN 영상보러가기..










사진 정리

- 피흘리는 시민들-














전경이 던진 것들









시민 부상자 정리 및 사례




* 20대 남성이 경찰의 몽둥이에 맞아 그 자리에 실신,


경찰은 실신한 남성을 둘러싸고 짓밟음


* 길을 지나가던 한 여성도 경찰이 던진 소화기에 맞아 실신


* 경찰이 던진 쇠파이프에 맞아 인권지킴이단 소속 활동가가 부상


* 20대 남성은 경찰이 쏜 물대포를 정면으로 맞아 바닥에 쓰러져


오른쪽 팔 골절상


* 라디오21 진행자 노혜경씨도 경찰이 던진 물건에 맞아 병원후송


* 화문 우체국 앞, 21세의 한 여대생이 경찰방패에 맞아


얼굴 4 센티미터 의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응급후송


* 인도에 있던 시민들이 무차별적으로 방패로 가격당해


인도에서만 20여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


* 59세 여성 곤봉에 맞아 쇠골 골절


* <민중의소리> 생중계 차량,


경찰 곤봉으로 인해 유리창 2개가 파손됐고 이를 막던 이 모 PD는


경찰의 방패 가격으로 어깨가 탈골


* 20대 남성이 경찰 측에서 던진 쇠뭉치에 맞아 피를 흘리며 후송


* [YMCA 눕자 촛불시민 평화행동단]50여명 누운상태에서 밟히고찍혀


- 부상자명단 -


홍경표(방패로 머리부상), 이학영, 이필구, 윤경아, 박진용(아산),


이재명(남양주), 홍상표, 김동호씨 병원으로 긴급후송


* 기자 부상


"KBS, 머리 맞고 병원가",


"MBC, 쇠덩이 맞고 쓰러져",


"프레시안·시사IN, 방패로 맞아"


* 전경 아들 걱정돼 나온 어머니, 전경이 무차별 폭행


전경들이 달려와 군홧발로 가슴을 차고 바닥에 쓰러지자


이 어머니의 머리를 방패로 직고 군홧발로 온몸을 밟았다.


















근거기사 모음




뷰스앤뉴스


경향신문


프레시안





시사 IN



미디어오늘


폴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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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광우병위험물질 발견된 쇠고기 전량 리콜

사는이야기 2008.06.29 17:01
미국서 광우병위험물질 발견된 쇠고기 전량 리콜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35408

Texas Firm Recalls Cattle Heads That Contain Prohibited Materials
http://www.fsis.usda.gov/News_&_Events/Recall_020_2008_Release/index.asp

Missouri Firm Recalls Cattle Heads That Contain Prohibited Materials
http://www.fsis.usda.gov/News_&_Events/Recall_021_2008_Release/index.asp


광우병에 대한 자세한 정보 보기
Variant Creutzfeldt-Jakob disease
http://www.who.int/mediacentre/factsheets/fs180/en/

미농무부의 카렌
미농무부 사이트엔 카렌이라는 자동응답 시스템이 있다.
물론, 음성 안내가 아니라, 인터넷에서 질문을 하면 관련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카렌에게 이런저런 정보를 물어보면 정말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http://www.fsis.usda.gov/food_safety_education/ASK_KAREN/index.asp#Question

농림수산부의 광우병 안내 페이지
http://ebook.maf.go.kr/src/viewer/main.php?host=main&site=20080619_171404&pagenum=0&category=0&page=0&search=&mem=
tags : BSE, CJD, 광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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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의 위기, 인터넷의 위기, 언론의 위기, 소통의 위기

사는이야기 2008.06.27 13:12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나우콤의 문용식 사장의 구속은 좀 말이 많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웹하드의 불법성 때문에 수사를 받아왔지만, 사실 나우콤의 사업모델은 다른 웹하드와 달리, 사용자에게 수익을 배분하지도 않고 있는 만큼, 공동정범이라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며, 다른 웹하드에 비해선 오히려 불법성이 적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여하간 구속의 시점이 하필 촛불시위와 관련되다보니, 문용식 사장은 갑자기 본의 아니게 민주화 투사처럼 되는 면도 있습니다. 물론 문용식 사장이 서울대 79학번으로 엄혹한 80년대의 학생운동의 한가운데에서 투쟁하고, 5년 정도 옥살이를 한 적도 있을 만큼 대단한 민주투사였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미묘하게 꼬여버렸군요.
여하간 다수가 느끼는 점은 결국 촛불시위 때문에 중징계로 밀고 가는거다라는 의혹입니다.

다음에는 특별 세무조사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정기 세무조사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갑작스레 특별 세무조사가 들어가다니..
결국 언론 길들이기라는 것으로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다음 입장에선 아고리언들 눈치도 봐야하고, 정부 눈치도 봐야하니, 그 책임을 방통위에 전가해버렸습니다.
아고리언들의 왕성한 활동이 결국 플랫폼 사업자에게 독이 되어 버린 형국인데, 정말 새옹지마라는 말이 실감나는 상황입니다.
트래픽이 올라가고 네이버를 꺾어가는 시점에서 정부의 압력이 들어올 경우, 이를 무시할 수도 없고, 아고리언들은 더더욱 무시할 수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KBS 정연주 사장 건은 더욱 복잡합니다.
KBS 노조는 오래전부터 정연주 사장의 퇴임을 촉구해 왔습니다.
그의 연임 자체를 반대해왔다고 합니다.
경영상의 무능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현재도 거의 대외적인 활동을 못하고 칩거하는 사실상의 식물인간이라는 표현이 들립니다.
그런데, 촛불시위로 인해서 퇴임 압력이 들어오자, 촛불시위에 대한 KBS 공정보도에 대한 정부의 압력으로 비추어지면서, KBS 내에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참 많이 꼬였습니다.

(추가) 정연주 사장의 퇴임 논란과는 별개로 KBS와 MBC의 적극적인 보도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과거의 KBS와 MBC는 이러지 못했습니다.



MBC PD 수첩은 더더욱 문제가 복잡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시사고발 프로그램이다 보니, 자극적인 소재를 찾게 마련이며, 되도록 사회적 파장이 큰 것을 다루고 싶은 것은 어느 PD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방향은 좋았는데, 프로그램 내용에서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FACT에 대한 정확한 변별력을 갖추지 못하고, 내용과 관련 없는 장면이 나가거나 오해하도록 편집된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추가)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PD수첩이 국민 전체에 광우병의 문제에 대해서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았던 사실들을 알려준 점은 시사프로그램 다운 결정일 것입니다.



YTN 사장의 낙하산 인사도 복잡합니다.
노조에서 들고 일어나서 반대까지 했습니다만, 쉽게 해결될 상황은 아닐 것입니다.
YTN 내부에선 제2의 시사저널 사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눈치입니다.

조중동 입장에선 MBC PD 수첩이 이 모든 상황의 발단인 것처럼 맹공을 퍼부으면서, 광우병과 관련된 모든 상황을 종결짓고 싶어하는군요.
시사IN 기사를 보니, 조중동 광고가 무려 40~50%까지 떨어지면서, 절체절명의 위기감까지 감도는 모양입니다. 그러니, 사력을 다해서 이 상황을 역전시킬 계기가 필요할 것입니다.
배후론, 폭력시위론, 불법시위론, 그만하면 충분하다는 주장 등등 여러가지 방안을 동원해도 국민 여론이 적대적이고, 매체에 대한 불신이 높아졌으니, 정말 심각한 위기라고 인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특정한 시민단체 등에 의해 주도된 것이 아니라, 시민 개개인의 집합에서 결정되는 집단지성에 의한 상황인 만큼 더더욱 타격이 큰 상황입니다.

전체적으론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언론 길들이기가 아주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멘토, 킹 메이커 답게 거침없이 몰아부치고 진두지휘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공중파, 케이블, 인터넷까지 일파만파 부서지고 깨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제 남은 것은 아고리언 뿐인 것 같습니다.
아고리언이 이 모든 상황을 어떻게 풀어헤쳐나갈지...
집단지성이 이번에는 어떤 물꼬를 틀어갈지 기대됩니다.
굳이 촛불시위의 배후를 찾자면, 아고리언이라고 말하거나, 아니면 이 모든 사태를 촉발시킨 이명박 대통령을 들어야 할텐데요.

해법은 아고리언과 이명박 대통령의 사회적 합의가 아닐까요?
정부가 규정되어 있지 않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협의를 하는 것이 모양새가 이상하긴 합니다만, 이 사태를 종결짓고 합의를 도출할 가장 좋은 방안은 아고리언과 직접 정부가 토론을 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시대가 변하면 정부의 행정과 통치도 변해야 합니다.
법이라는 잣대로만 파악하려 하면, 최선의 방법이 있음에도 최악의 방법을 택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미 촛불시위 현장에선 대통령의 퇴임에 대한 요구가 나온지 여러 날이 지났습니다.
취임 100일 밖에 안 된 대통령을 탄핵하거나 소환하겠다는 요구가 나오는 상황은 이래저래 모양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국가 전체가 소통의 문제에 휩싸여 있습니다.
국민과 소통하지 못하는 정부가 어떻게 정치를 할 수 있습니까?
소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물리력으로 압박하는 것이 지속된다면 더욱 극단적인 대결로 치닫게 됩니다.
자꾸 시민을 자극해서 극단적 상황으로 몰고 가서, 물리력으로 해결하게 될 경우엔, 이번 사태를 물리력으로 종결지을 순 있어도, 집권 5년 내내 이러한 대치와 파국이 지속될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해법이 있을 것입니다.
대결하려고 하지 말고, 토론을 하는 문화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정부가 온라인 토론장이라는 훌륭한 정치 활동의 장을 적극적으로 잘 이용했으면 합니다.
불순한 네티즌이라는 편협한 시각을 버리고, 아고리언들에게 대표 토론자를 지정하라고 하여, 대표 토론자와 협의를 해 보았으면 합니다.

아고리언들도 성질을 조금 죽일 필요가 있습니다.
명색이 대통령인데, 입에 올리기 민망한 수준의 원색적인 욕설이나 별칭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대화나 토론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밀어내겠다는 식의 자세로는 이 상황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정부나 아고리언 모두 조금씩 감정을 삭이고 차분하게 해법을 모색하는 시기가 필요합니다.

물론, 힘을 가진 정부가 먼저 열린 자세와 마음으로 토론의 장을 제시하는 것이 맞습니다.
정부의 능력에 대한 첫 시험관문에서 민주적인 토론으로 해결하지 않고, 물리력으로 해결하였다간, 집권 기간 내내 물리력에 의존하게 될 것이며, 결국 독재 정부로 낙인찍히게 될 것입니다.
합리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새로 구성된 청와대 수석들의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아고리언들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먼저 경청하는 자세를 가지면 될 것입니다.
직접 아고리언들과 마음을 열고 토론을 하시기 바랍니다.
왜 청와대에서는 그런 토론이 안될까요?
청와대에 열린 게시판 광장을 만들고, 국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시기 바랍니다.
그 많은 게시물 모두에 답변을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러니, 아고리언들 아니 국민들이 직접 대표 토론자를 지정하도록 하시고, 그들과 이야기를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경제는 어렵고, 국제 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해가고, 원자재가격은 오르는데, 우리 모두 너무 많은 심력과 에너지를 이번 일에 쏟아 붓고 있습니다.
신속하게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우선 대화가 필요합니다.

정부가 먼저 자세를 바꾸길 충심으로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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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가 경찰과 시민의 충돌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면

칼럼 2008.06.11 01:03
왜 솔직하게 그렇다고 컨테이너에라도 써 놓던지.
기자회견이라도 하던지.
하다못해 현장 책임자가 나와서 기자들에게라도 설명을 하던지.

컨테이너에 대자보 한장 써 붙이는 것도 못하나?
아마도 공직사회의 경직성 때문이겠지.

어쩌면 충돌을 막기 위한 것이라기보단,
너무 피곤해서 몸싸움은 그만하자는 제스추어인지도 모르지.

여하간,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겐 명박산성이라 불리면서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인다고 해놓고선 담을 쳐버린 셈이 되었으니.

갈수록 사태가 해결되어가는 느낌이 아니라
골이 깊어지고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다.

도대체 어쩌자고 이렇게 대책없이 가는거냐?

유가는 오르고, 곡물가도 오르고, 음식은 불안하고, 조류독감이 성행하고..
이 마당에 광우병을 수입하겠다고 선언한 셈이 되어버렸으니...

아주 불타는 집에 기름 부은 격이다.
그러니, 이 불이 쉽게 꺼지겠나.

뿌린대로 거두는 것이며
묶은자가 풀어야 하는 법이니.

여하간 대통령이 무언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
요구사항은 전 내각의 경질이 아니라
그저 재협상이 아닌가 싶다.

이게 외교적으로 그저 쪽 팔리는 일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무언가를 내줘야 하는 일인지 잘 모르겠다.

다만, 미국 국민도 안 먹는다는 30개월령이라면 거부해도 무방한 것이 아닌지.
우선 미국 내에선 실제 몇개월 소가 유통되는지 매체에서 취재를 좀 해줘야 하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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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장의 사진 - 국민과 담 쌓는 청와대

사진 2008.06.10 22:12
청와대는 지금 국민과 담 쌓는 중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담을 비틀어 버리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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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보다 무서운 네티즌 - 청와대 홈페이지 수초만에 다운

분류없음 2008.06.10 22:04
"청와대 홈페이지 '다운'시키자" 수 초만에 '다운'

"청와대 홈페이지를 다운시켜 버립시다!"라고, 오늘 오후 8시 30분 촛불문화제 사회를 맡은 박원석 광우병 대책회의 상황실장의 요청에 따라, 인터넷 생중계를 보고 있던 수많은 네티즌이 청와대 사이트에 접속을 했던 모양..

박 상황실장의 말이 끝나자 마자 청와대 홈페이지는 불과 수 초 만에 다운돼 버렸다고....

지금 이 시간 현재는 잘 뜨는군요.
http://www.president.go.kr/kr/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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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손석희 말 더듬는 거 본 적 있나? 이번 토론은 우리 승리야

동영상 관련 뉴스 2008.06.08 15:41

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풀빵의 패러디 영상
본 얼티메이텀과 100분 토론 등을 연결해서 잘 만들었군요.

4분 7초
MBC 100분 토론에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소고기 삶아먹으면 괜찮은 것 아닙니까?" - 시청자
"광우병은 삶아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 손석희

5분 10초
이봐 손석희 말 더듬는 거 본 적 있나?
이번 토론은 우리 승리야.



일반적인 UCC라기 보다는 영상을 잘 아는 전문가의 솜씨입니다.


정말 속 시원한 말씀을 해 주신 분에 대한 영상이 또 있습니다.
광주에 사는 양석우라는 분의 이야기입니다.


한 시청자가 이야기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CEO라고 하시는데,
그 회사의 직원은 청와대, 한나라당, 정부가 해당하겠지만,
국민은 그 회사의 제품을 소비하는 소비자이다.
국민이 하는 말을 잘 새겨 들어야 한다."

이 분 이야기 듣다보니 갑자기 이런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양약은 고어구하나 이리어병하며, 충언은 역어이하나 이리어행하니라."

위 사자성어는 사기()의 유후세가()에 나오는 말로
유방에게 장량이 한 말이라 하는군요.

“진나라가 무도하였기 때문에 패공같은 서민이 왕궁에 들어오실 수가 있었습니다. 남은 임무는 천하를 위해 잔적을 소탕하고 민심을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검소함이 바탕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보물과 미색에 현혹되어 진()왕의 음락을 본받으려 하니 포악한 하()의 걸()왕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원래 충언은 귀에 거슬리나 행실에 이롭고(), 독한 약은 입에 쓰나 병에 이롭다(病)라고 하였습니다. 부디 번쾌의 간언을 들으시옵소서.” 이 말을 들은 유방은 불현듯 깨닫게 되어 왕궁을 물러나 패상()에 진을 쳤다.


재미 동포 이선영주부의 미주 한인방송 전격 인터뷰 내용
이 분 역시 MBC 100분 토론에 전화를 하셨던 분입니다.


"정부 관계자에게 질문하고 싶었던 내용은
안전한 소를 수입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내용이었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소의 90% 이상 거의 95% 이상의 소는 24개월 이하의 소라고 알고 있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것과 똑같은 소라면 문제가 안될 것이다.

소고기를 부위별로 등급별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뼈에 붙은 살점을 추출하기 위해서 기계적으로 걸러내는 과정이 있는데, 공정의 특성상 100% 살코기만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뇌와 척수 등의 위험물질 (SRM)이 거의 45% 이상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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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장의 사진 - 피흘리는 애국소녀

사진 2008.06.0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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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국소녀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이 학생은 경원대 사진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여대생이라 합니다.

이 사진을 찍은 시민기자단에 의하면
1일 새벽 촛불시위 진압 때 효자동 근처에서 경찰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당시 현장에서 사진을 찍었던 시민에 따르면 응급치료 과정에서 의료진이 사진 촬영을 막아서자 이 학생은 "저는 괜찮아요. 찍으세요. 알려야죠"라고 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애국소녀로 불려지게 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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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터넷 기상도 - 극심한 분열로 치닫는 정국

칼럼 2008.06.04 00:40
얼마전 실타래나는 곳에서 촛불달기 운동(http://www.sealtale.com/)이 시작되어 지금 현재 68,000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옵니다.

이젠 급기야는 이명박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배너를 달자는 사이트가 나타났고 있습니다.

이명박 탄핵 기원 뱃지 달기 http://anti2mb.springnote.com/


한편으론 뉴라이트진영은 조선일보에 광고를 게재하여 정반대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오늘자 조선일보 충격 광고

쇠고기 수입에 대한 논조 때문인지 조중동 절독 운동이 한창입니다.
조선일보 혹은 조중동 우아하게 끊는 법 http://leegh.com/2694331

심지어는 조중동에 광고를 하는 기업에 대한 항의 및 불매운동으로 일부 기업에선 누리꾼이 지목하는 보수언론에는 광고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갈수록 힘받는 조·중·동 절독 운동 

기사에 언급된 명인제약의 고객의소리 게시판엔 격려글이 쇄도하는 듯 합니다.
http://www.myunginph.co.kr/sub/customer/index.html
간혹 정반대의 글도 보입니다.

다음 아고라에는 이제 겨우 취임 100일을 맞은 대통령을 탄핵하자는 청원에 135만 명이 서명을 한 상황입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0221

급기야는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이 17%까지 하락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여론조사] 李대통령 지지율 17.2%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35681

미디어 다음 아고라의 청원 베스트의 목록은 삼엄한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best

인터넷 전체가 광우병으로 인하여 끓어오르는 용광로 같은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국론도 좌우로 극심하게 분열되고 있군요.
유가 및 곡물가 급등이나 환율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론마저 분열되어 한편으론 큰 위기상황이 닥치지 않을지 걱정되는군요.

미친소가 수입되기도 전에 국론이 미쳐날뛰는 것을 보니, 정말 수입이 시작되었다간 온 국민이 정신병원에 수용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극심한 분열로 치닫고 있는 2008년 6월.
1987년 6월과는 또 다른 대치국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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