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et Media Trend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배경은 앞서의 글에서도 일부 말씀 드렸듯이 개인미디어를 실험해 보고 싶은 욕구가 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실 또 한편으론 구글의 애드센스가 너무 궁금했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개그콘서트인가 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에 '달인'이라는 꼭지를 보면 가끔 그런 대사가 나오죠. '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마세요' 인터넷 관련 일을 하다 보니, 이런 저런 기능이 나오면 꼭 가서 확인해 보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백개의 사이트에 가입도 하고..(아마 그래서 개인정보 유출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siren24라는 곳에서 끝없이 제 주민번호로 실명인증을 누군가 시도하고 있다는 문자 메시지가 나옵니다. 걱정되시는 분들은 판도라tv에서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하고 있으니 체크해 보시기바랍니다. http..

다음에 2차에 걸친 신청 끝에 겨우 애드클릭스 계정을 받았습니다. 우선 간단하게 상단에 광고를 걸어 보았습니다. 구글 광고와 겹쳐서 나오니 별로 보기 좋지 않군요. 나중엔 사이드바로 옮기던지 해야겠네요. 일단 붙여본 결과, 붙이는 작업은 별로 어렵지 않고, 프로세스 설계도 나름대로 심플하게 잘 되어 있네요. 구글애드센스 보다는 더 쉽게 설정 가능합니다. 다만, 어느 위치가 좋을지에 대해선 최소한의 가이드가 제시되면 좋겠는데, 아직 찾지를 못했습니다. 제 경우엔 헤드 영역을 이용해서 그냥 붙여 버리니, 별로 신경 쓸 것은 없었는데요. 에디터 링크 광고는 어떤 식으로 붙여넣어야 할지에 대해서 최소한의 가이드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후 여러가지로 변경해 보고, 다시 이야기해 드리죠.

아래와 같이 답변이 왔다. 스크랩 비율이 높아서 안된다고 한다. 기가 막힐 뿐이다. 내가 몇몇 글에서 다음을 씹어댔거나, 이미 구글 애드센스를 붙이고 있어서가 아니라 스크랩 때문이라고? 스크랩은 내 기억엔 자료용으로 가져온 포스트가 1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여하간 졸지에 불펌이나 하는 놈으로 전락해 버렸으니, 과히 기분이 좋지 않다. 혹시 추천 사이트 안내도 스크랩에 해당하나? 다시 연락이 올 때까지 주구장창 괴롭혀 볼까 하는 생각이 마구 든다. ㅎㅎㅎ 먼저 새롭게 시도하려는 '애드클릭스(AdClix) 오픈베타' 에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는 아쉽게도 애드클릭스 오픈베타 블로그로 선정되지 않으셨습니다. 귀하의 블로그는 애드클릭스의 심사기준 중 하나인 본문 스크랩 비율이 높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