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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받아서 보니 전체적인 분위기가 좀 한심합니다. 속칭 미녀로 말해졌던 외국인들은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데 어디서 그런 여대생들을 미녀랍시고 데려왔는지... 옛말에 마음이 이뻐야 미녀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건 다 따져서 데이트하고, 데이트 비용 남자들에게 전가한다.... 정말 자막에도 나오지만 남보원이 환장할 일이군요. 오늘 저녁 개그콘서트 남보원에 틀림없이 나올 것 같습니다. 여하간 저도 루저입니다. 그리고 트랜스젠더 모델의 말도 정말 들어주기 싫더군요. 순수하게 사랑 그 자체만으로 생각한다는 에바가 정말 이뻐 보이더군요. 궁금하면 다운로드해서 보시길... 8분 40초 경에 문제의 발언이 나오더군요. 사건의 전말을 알려주는 영상 이도경씨는 대본에 따랐다고 하고 제작진은 대본이 있기는 하지만 ..

미수다(미녀들의 수다) 방청객으로 출연했던 동국대 이나영이라는 학생이 2007년 미스코리아 경북 본선에 출전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관련 영상입니다. 이나영 학생이 외모뿐만 아니라 성적 또한 우수해, 모든 걸 다 갖췄다는 뜻의 '엄친딸'(엄마의 친구 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엄마 친구의 딸. 혹은 엄마 친구의 아들. 우리 시대 영원한 경쟁자입니다. 흔히들 엄마들이 옆집 누구는 어쩌고... 부인들도 내 친구의 남편은 어쩌고... 이런 비교가 얼마나 많았으면 이런 말이 다 나왔을까 싶습니다.

사실상 퇴출되었다는 일간지 보도를 보고 나서, 관련 화보집을 보았으나, 그 사진들이 왜 섹시 화보집이라는 것인지. 그리고 왜 그 정도 촬영이 문제가 되는지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방송인이 진행중인 프로그램의 만류에 따라 화보집 촬영을 포기했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다. 실제 촬영한 사진들은 거의 노출이 없었는데, 이 정도 사진만으로도 퇴출이 되는걸까? 개인적으로 자밀라의 엽기적인 애교에 닭살이 돋는 스타일이지만, 여하간 참 별일 가지고도 다 퇴출을 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