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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두 번째 이야기 본문
영화 명량이 1100만을 돌파했다.
보도했다.
흥행 이유를 자세히 설명할까 싶다가 간단하게 마무리했다.
명량이 흥행에 성공한 이유야 많겠지만,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는 리더가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반영된 것이라 한다.
맞는 이야기다.
13척의 배로 330척을 맞닿뜨리기 전의 충무공은 지독한 모함에 빠져 국문에 시달리고 백의 종군을 거친 것으로 우리는 알고 있다.
이미 지도자에 대한 신뢰는 바닥일 수 밖에 없는 상태다.
그럼에도 어명을 무시하고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를 적어 올리며 또 다시 싸움을 준비한다.
그가 이순신이다.
난중일기로도 후세가 새롭게 발굴한 소설과 영화로도 진실을 파악하기는 지난하다.
기록이란 것이 누구의 손을 거쳐서 어떻게 각색되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만 난중일기가 진실이라면 그래서 그것을 기반으로 쓰여진 김훈의 ‘칼의 노래’와 ‘명량’이 진실이라면 인간의 위대함에 끝이 있는가라는 의문을 갖게 마련이다.
인간 이순신은 영웅 이순신이 되었지만, 그가 영웅이 되고자 하였던 것이 아니라, 후세의 치졸한 독재자의 술수에 휘말려 그렇게 각색됐을 뿐이다.
이순신은 영웅이 아니라, 평범하기 그지없고, 백성을 사랑하고, 다만 양심에 온 몸을 던진 어느 선조다.
영웅사관이 가지는 문제점은 언제나 영웅사관은 무엇인가를 은폐하고 무엇인가를 비껴간다는 것에 있다.
성웅 이순신 충무공 이순신이 아니라 인간 이순신을 우리가 찾아내야 하는 이유가 거기게 있다.
최민식이 고민했던 지점도 바로 인간 이순신을 어떻게 보여줘야 할 것인가. 그의 외로움과 고독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사실은 그가 느껴야 했던 배신감과 절망을 어떻게 병사들에게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보여줘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일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최민식은 충에 대해 백성을 향한 충이라는 말로 이 시대를 어루만졌다.
현명한 지도자를 원한다면 국민이 현명해지는 수 밖에 없다는 평범한 진리가 영화 ‘명량’에서 얻어낼 유일한 소득이다.
스스로 현명해지지 않는다면 결코 현명한 지도자를 얻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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