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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아이의 사생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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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아이의 사생활

DinoKim 2008. 5. 22. 00:04
한마디로 대단한 다큐입니다.
http://www.ebs.co.kr/homepage/docuprime/index.asp

EBS가 지식채널에 이어서 다큐프라임, 다큐10 등 정말 멋진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1부 남과 여 http://www.ebs.co.kr/Info/CyberPR/Board/Highlight_List.asp?paramDate=2008-05-12#h8622

검지와 약지의 길이 차이에 따라 남성의 뇌와 여성의 뇌를 구분할 수 있고, 정말 성별에 따라 뇌가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는데, 참 대단합니다.
기본적으로 차이를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여성은 공감하는 것에 강하고 남성은 체계화하는 특징을 가졌다는 이야기도 인상적입니다.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보다 성장이 더 늦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참을성을 가지고 기다려줘야 합니다."
이 말은 두 아들을 키우는 저를 향한 말이군요.


2부 도덕성 http://www.ebs.co.kr/Info/CyberPR/Board/Highlight_List.asp?paramDate=2008-05-13#h8625

"도덕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용기와 민감성이 필요하다"는 말이 정말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도덕성이 강한 아이가 오히려 더 똑똑하다는 결론을 보여주면서, 착하면 손해 본다는 잘못된 생각들을 바로 잡게 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도덕성이 높은 아이가 더 똑똑한 것은 다름아닌 자제력 때문인데, 이러한 자제력에 대한 이야기나 도덕성에 대한 이야기는 비단 아이에만 국한되는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도덕성에는 정서, 인지, 행동의 3요소가 있다고 하는데, 정말 중요한 것은 결국 행동이라는 것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도덕성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죠. '행동하는 양심'이란 말이 갑자기 떠오릅니다.

"출세하고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인생의 마지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덕적으로 얼마나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았느냐는 것이다."라는 말이 가장 마음에 와 닿는군요.


3부 자아존중감 http://www.ebs.co.kr/Info/CyberPR/Board/Highlight_List.asp?paramDate=2008-05-14#h8626
4부 다중지능 http://www.ebs.co.kr/Info/CyberPR/Board/Highlight_List.asp?paramDate=2008-05-19#h8627
5부 나는 누군인가 http://www.ebs.co.kr/Info/CyberPR/Board/Highlight_List.asp?paramDate=2008-05-20#h8628

아쉽게도 3부, 4부, 5부를 보진 못했습니다. 또 기회가 있겠지요.

다만 오늘 5부에서 하는 이야기를 잠깐 들어보니, 겉으로 보이는 모습으로는 아이의 자존감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주도적이거나 활달한 아이라고 해서 반드시 자존감이 높은 것은 아니란 소리입니다.
이러한 자존감에는 특히나 부모의 태도와 자세가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다중지능은 언어, 논리수학, 신체운동, 대인관계, 자기이해, 음악, 공간, 자연친화 지능의 8가지 지능으로 좀 더 세분하여 인간의 지능을 살펴보고 강점으로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다중지능을 평가하여 아이의 강점을 잘 키우고 약점은 강점으로 보완하자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총 5부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