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자립을 위한 MDG

아프리카에 대한 일방적 원조보다는 자립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

지난 4월 23-28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열린 기아대책 국제연대회의

14개국 대표 40여명 참석

가나, 나이지리아, 잠비아, 레소토 등 아프리카 신생 기아대책 대표 및 리더 20여 명 참석

랜달호그 국제연대 CEO는 “아프리카는 오랜 식민역사와 일방적 원조를 통해 대외의존도만 높아지고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내가 변하면 지도자가 변하고 공동체가 변할 수 있다(Change me first, change the leader, change the community)”고 역설

하나 하나가 중요하다는 111운동을 제시

한 아프리카 지도자는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달라’며 현지 주도형 지역개발 필요성을 강력히 호소

정정섭 국제연대 회장은 “2008년 창립된 짐바브웨 기아대책은 해마다 일본 기아대책의 옥수수 지원을 받아오다가 지난해 3월 일본 쓰나미 대참사 때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며 “이미 국제연대 안에서 아프리카 원조의 패러다임의 변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UN에서는 MDG(Millennium Development Goals) 프로젝트를 통해 빈곤을 퇴치하기 위한 노력이 추진되고 있음

http://www.un.org/millenniumgoals/

2015까지 빈곤을 퇴치하겠다는 야심찬 슬로건을 가지고 있음

이 웹사이트는 6월 2일 반기문 사무총장이 웹사이트 오픈을 발표함했다.

MDG에는 국가별로 빈곤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통계 시스템이 있다.

http://mdgs.un.org/unsd/mdg/data.aspx

또한 핸드북을 발행해 이해를 돕고 있다.

http://mdgs.un.org/unsd/mdg/Resources/Attach/Indicators/HandbookEnglish.pdf

MDG에서 공개한 차트를 보면 실질적으로 어느 곳이 빈곤이 심하고 극단적인 굶주림에 처한 곳이 어느 지역인지 간략하게 파악할 수 있다.

http://millenniumindicators.un.org/unsd/mdg/Resources/Static/Products/Progress2011/11-31330%20(E)%20MDG%20Report%202011_Progress%20Chart%20LR.pdf

활동결과에 대한 보고서도 있다.

http://millenniumindicators.un.org/unsd/mdg/Resources/Static/Products/Progress2011/11-31339%20(E)%20MDG%20Report%202011_Book%20LR.pdf

종합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만들어진 MDG INFO 서비스도 있다.

http://www.devinfo.info/mdginfo2011/

이 서비스를 통해 살펴보니 브룬디의 하루 1$ 미만 소득 인구 비율이 무려 80%가 넘는다.

우리돈 1300원 정도 미만을 벌어서 과연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프리카의 상태는 훨씬 심각하다.

이러한 상황을 외면하면서 인류가 휴머니즘을 이야기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