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매일 150만~200만 개의 트윗이 생산

트위터 전문 검색 엔진 사이트인 서커스(?)http://www.searcus.com/에서 아래와 같이 한글 트윗의 수에 대한 통계를 제공합니다.

하루에 약 150만개에서 2백만 개의 트윗이 생산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요일별 특성이 명확합니다.

평일에 많고, 주말에 적습니다.

미디어 사이트와 특성이 일치합니다.

신문 사이트들이 대부분 이런 그래프를 보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트위터는 신문에 가까운 서비스라는 특징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한달간 누적된 트윗의 양을 보면 트위터 서비스 성장이 한눈에 보입니다.

지난 10월 한달 동안에만 약 5천만개의 트윗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 검색 서비스가 모든 트윗을 크롤링하지는 못할 것이므로, 실제로는 더 많은 트윗이 누적되고 있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트위터 검색 엔진 답게, 이 서비스에서는 특정한 키워드에 대한 추이를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 끝난 G20을 검색해 보면 아래와 같이 나타납니다.

총 16만개의 트윗이 발생했고, 행사 당일에 정점을 찍어 25000개 정도의 트윗이 만들어진 후에 이제 급속히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래프의 점을 찍으면 해당일에 발생한 관련 트윗을 보여줍니다.

특정한 사건들의 흐름을 볼 수도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자살이 한국에서 얼마나 빈번하게 발생하거나 이슈가 되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여대생이 학자금 문제로 자살한 것이 큰 이슈가 되었던 것이 보입니다.

트위터는 자신이 만드는 매체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서 트윗을 만드는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트위터 전문 검색엔진을 이용하여, 관심 있는 검색어를 입력하여 해당 트윗을 만들어낸 사람을 팔로잉하는 것은 트위터 서비스를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