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에서의 한국의 미래

중국과 일본의 틈바구니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막강한 한국이 어떤 외교를 펼쳐야 남북관계라는 무거운 숙제도 현명하게 해결할까 싶었는데, 최근에 만난 베트남 사업가로부터 이야기를 듣다보니 한국이 갈길이 보인다.

미국과 베트남 전쟁으로 인해서 베트남은 미국과 직접적인 거래를 하는 것은 자존심 때문에 거부감이 있다고 한다.

중국도 역시 일본과의 전쟁 때문에 일본과 직접적인 거래를 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중국과 베트남을 대상으로 중계 무역을 열심히 수행하는 것이 한국에겐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되어진다.

한편..

베트남은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의 주변국과의 좋은 관계가 있고 이들 5개국에서 특히 리더에 해당한다고 한다.

중국처럼 공산당이 지배하고 있지만 경제를 개방하고 혁신하는 것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50년만에 비약적인 발전을 거둔 한국은 좋은 롤모델이라 한다.

한국이 동아시아 5개국과 적극적인 경제협력 외교를 펼쳐서 

유럽에서 EU가 만들어지는 것처럼 아시아에서 새로운 프레임을 설계하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