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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포스 앤유 서비스 종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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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포스 앤유 서비스 종료

DinoKim 2010. 3. 10. 01:20
하나포스 앤유 서비스가 2월 말로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지금은 전혀 페이지가 열리지 않습니다.
하나둘 사라져가는 동영상 사이트 생각해보니
엠엔캐스트, 프리에그, 픽스카우, 앤유 등등 무척이나 많은 사이트가 사라졌습니다.

그 와중에 유튜브는 국내 저작권자들 다 무시하고 불법 영상에 대해서는 CID라는 기술로 삭제 가능하니 원본을 올리건 검색해서 삭제하건 알아서 하라는 식의 대응만을 하는 모양입니다.

그 결과, 국내 서비스 사업자는 열심히 저작권 보호하다가 유튜브에게 1위를 빼앗기는 자존심 상하는 일도 일어납니다.
유튜브는 밀레니엄법을 따르고 있어서 국내의 실정법을 적용하기 어려운 모양입니다.

결과적으로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꼴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하간 수많은 비디오 서비스 덕에 비싼 망을 팔던 ISP나 CDN 사업자들만 돈을 벌었는데, 이젠 좋은 시절 다 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