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et Media Trend

"물대포는 신체에는 전혀 해가 없다. 물대포는 경찰 장구 중에서 가장 안전한 장구. 여기 차고 있는 방망이보다 더 안전 물대포 맞고 부상을 당했다면 그건 거짓말이다." 말투가 거의 달인이시네. 달인이 이 영상을 보면 꼭 이렇게 말을 할 듯. "물대포 맞어 봤어? 안 맞어 봤으면 말을 하지 말어~~"

청와대에서 직접 시위 현장 등에 암행하면서 민심을 살펴보고 심각한 수준이라 판단했다는 글을 무가지에서 읽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보면서 실제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인식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하여 현재 시위의 양상은 점점 더 격화되고 있다. 결국,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어떤 식으로 무엇을 보고 갔는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인터넷을 통하여 떠 돌아 다니는 여론의 수준은 극도로 격앙되어 있다. 어청수 청장의 해임 정도로 끝이 날 것 같지 않다. 물대포에 실신하고, 실명했다는 사람, 고막이 파열된 사람. 방패에 찍혀 피흐리는 사람. 군화에 밟히는 사람. 아래 글은 올블로그 메인에 걸려 있는 글이다. 아마 동생이 다쳐서 응급실에 실려간 모양이다. http://shingurum..

서핑 중에 물대포를 쏘았다는 내용을 읽었습니다. 31일 밤 청와대 앞이었다고 합니다. 오마이뉴스의 오마이TV에서 현장을 중계했던 모양입니다. 물대포 맞으며 애국가 열창 분노한 시민들 "이명박 나와라" 이젠 막가기로 결심을 하신것인지. 국민도 불도저로 밀어버리면 된다는 생각을 하시는것은 아니겠지요? YTN에선 4만명이 거리 행진을 했다고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