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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들의 박물관 web.archive.org

DinoKim 2009. 10. 4. 15:07
웹사이트를 기록해둔 박물관입니다.

http://web.archive.org 에 가면 과거 사이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웹 사이트는 살아 있는 유기체처럼 시간이 지나면 변하게 마련입니다.
어떤 사이트의 과거 모습이 궁금하면 위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작은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은 보존되어 있지 않을 것입니다.
과거의 유명한 사이트들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위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야후 닷컴은 1996년부터 보존되고 있습니다.
http://web.archive.org/web/*/http://yahoo.com

야후의 1996년 10월 화면입니다.
디렉토리 서비스로 시작한 야후의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인터페이스입니다.

구글 닷컴은 1998년부터 보존되어 있습니다.
http://web.archive.org/web/*/http://google.com

구글의 98년 12월 화면입니다.
역시 검색으로 시작한 사이트답게 검색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네이버도 1998년 12월부터 보존되어 있습니다.
http://web.archive.org/web/*/http://naver.com

네이버의 98년 12월 당시 페이지입니다.
네이버는 검색과 디렉토리를 모두 가져갔습니다.



다음은 1998년 11월부터군요. 네이버보다 1개월 먼저 시작되었군요.
http://web.archive.org/web/*/http://daum.net

다음의 99년 11월 캡쳐화면입니다.
다음은 아무래도 서비스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뉴스와 메일, 증권 등을 아주 중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각 사이트의 태동기를 보면 사이트의 정체성이 좀 더 명확해 보입니다.
사이트의 초기 화면은 당시 CEO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웹 서비스에 대한 철학이 그대로 엿보이는 UI입니다.

웹사이트의 변화에 대해서 연구해 보려면 꼭 웹아카이브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