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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블로그 강좌 6 - 블로그 방문자를 늘리기 위한 글쓰기

DinoKim 2009. 10. 10. 13:12
블로그 글쓰기는 앞서 이야기했듯이
자신의 전문분야를 갖추어야 본질적인 경쟁력이 형성된다.

그런데, 전문분야가 대중의 관심을 받을만한 주제가 아닌 경우가 많다.
필자만 해도 인터넷 트렌드에 대한 글쓰기를 하려고 생각하지만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나 산업에 대한 이야기는 대중적인 관심사가 아니다.

만일 블로그에 광고를 붙여서 수익을 얻어내고
미디어로 포지셔닝을 하고자 한다면
별 수 없이 패셔널브한 주제를 따라 다녀야 한다.

그러나, 전문적인 글쓰기를 통해서
블로그의 글을 모아서 책을 내려 하거나
특정 분야에서 전문가로 포지셔닝을 하고 싶다면
너무 패셔너블한 주제를 따라 다니지마라.

네이버 검색어 순위는 대부분 한시적이다.
연예인이나 스타들과 관련된 가십은 찾는 사람이 많지만
사건이나 사고 등의 이슈는 시기가 지나면 별 가치 없는 글이 되기 마련이다.

간혹 스타플레이어들은 주기적으로 살아나곤 하지만
대다수의 이슈는 스타와 전혀 무관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는 사람들의 관심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추적해 볼 수 있는 좋은 지표이긴 하다.
그러나, 그러한 주제들에서는 전문성이 갖추어지기 어렵다.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주제들은 일시적인 방문자를 가져올 수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선 좋은 주제가 되기는 어렵다.

블로깅이 오래되면서 좋은 글, 특히 정보 가치가 높은 글을 체계적으로 쌓아가는 블로그는
글이 많이 쌓여갈수록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힘이 강해진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쫓아야 한다.
무엇이 진정 네티즌이 검색하는 키워드인지를 파악하고 그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일정 기간이 경과하여 데이터베이스가 쌓이기 시작하면
DB의 힘을 경험하게 된다.

최소 1천개 정도의 글이 쌓이고
각각의 글들이 시간이 지나도 가치있는 글들이라면
일정한 규모의 방문자가 방문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말고
자신의 전문성을 확보해 나가는데 주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