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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트위터 페이스북 이용자 수와 두 플랫폼 속성의 차이

DinoKim 2013. 2. 26. 17:49

2013년 2월 26일 현재 트위터와 페이스북 이용자 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소셜베이커가 제공하는 페이스북 코리아 이용자는 826만 명입니다.


http://www.socialbakers.com/facebook-statistics/south-korea


소셜베이커가 제공하는 트위터 팔로워 순위에는 싸이가 220만 명을 넘었는데 아직 집계가 제대로 안되고 있습니다.


http://www.socialbakers.com/twitter/country/south-korea/



트위터 코리아 이용자는 642만 명입니다.


http://tki.oiko.cc/service/count



뉴스 매체에서 SNS 서비스를 많이들 이용하고 있으나,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질적으로 다른 결과를 가져오며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경험적으로 보면 트위터를 통한 사용자 유입 효과는 압도적이며 페이스북은 별 효과가 없습니다.


서비스의 속성 때문에 그런데, 트위터는 140자 단문으로 간단한 내용과 링크를 보내는 방식이어서 링크를 많이 클릭하게 됩니다.


페이스북은 그러한 제한이 없어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콘텐츠를 전체를 보여주는 완결성을 갖춰야 하며, 특히 사진을 직접 첨부해야 다른 이용자들의 월에 노출이 잘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사진을 이미 본 후에는 굳이 링크를 클릭해서 원본 보기를 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페이스북은 브랜딩에 적합하지만 트래픽 상승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와 별도로 핀터레스트 서비스는 언론사에게는 전혀 무의미합니다.

핀터레스트는 여성 이용자가 절대 다수를 이루며 여성들의 관심사인 아름다운 것들 위주의 서비스이자 여성의 관심사인 쇼핑과 관련된 아이템의 윈도우쇼핑 정도에 적합한 서비스입니다.


이는 핀터레스트가 레디메이드 콘텐츠를 등한시한 결과로 생각되며, 미디어 포털로의 방향성보다는 커머스를 겨냥한 전략적 판단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