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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혹은 한류에 대한 제3자의 시각 본문

미디어

K-POP 혹은 한류에 대한 제3자의 시각

DinoKim 2011. 12. 18. 22:11
[기획] 2011 한류 진단 ③ 제3자가 바라본 한류
 
2011년 6월 30일 한류콘텐츠 글로벌진출 활성화 컨퍼런스에서 한국대중문화 저널리스트로 활동중인 후루야 마사유키(Masayuki Furuya : Korean POP Culture Journalist)는 일본에서의 한류의 현황과 한류의 형성 배경 및 기획사들의 한류 미디어에 대한 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후루야씨는 먼저 2011년 상반기중의 일본에서의 K-POP의 업적을 간단히 정리했다.
 
1. 3월16일 발매되었던 BEAST의 일본데뷔싱글 'SHOCK'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에서 발표 후 최초랭킹에서 2위를 획득(3월 28일자). 
2. BIGBANG이 ‘MY HEAVEN’에서 기록했던 3위를 갈아치우고서 아시아 그룹의 데뷔 싱글에서 최상위기록을 경신
3. 카라가 두번째 싱글인 ‘JETCOASTER LOVE’로 4월12일,18일자 오리콘 주간랭킹에서 1위를 기록. 이 기록은 오리콘이 1968년 1월 싱글랭킹을 발표한 이래 ,43년 3개월만에 처음으로 해외의 소녀그룹이 싱글발매 첫주 1위를 기록하는 위업
4. 소녀시대는 일본에서의 첫 오리지날 앨범인 ‘GIRLS’ GENERATION’으로 오리콘 데일리챠트(6월 2일자)에서 최상위로 랭크
5. 5월 18일에 발매되었던 2PM의 일본데뷔싱글인 ‘Take off’가 5월 30일자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에서 첫주 4위를 기록. 이는 앨범판매가 59000장으로,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 싱글 ‘GENIE’(2010년 9월 발매)의 45000장을 웃도는, 그룹으로부터 파생된 유니트를 제외하면 한국 그룹의 데뷔 싱글로써는 사상 최고의 첫주 판매량을 기록
6. BIGBANG의 신작 앨범 ‘BIGBANG2’가 5월 23일자 오리콘 챠트에서 첫주 1위를 기록. 2009년 6월 일본데뷔 이후 정상 획득은 처음으로, 한국의 남성 아티스트에 의한 앨범 정상 차지는 동방신기의 ‘BEST SELECTION 2010’(작년 2월), ’JUNSU/JEJUNG/YUCHON의 ‘THE…’(같은해 9월)에 이어 3번째 작품
7. 배우 장근석의 일본 데뷔 싱글인 ‘Let me cry’ (4월 27일 발매)가 첫주에 11만 9천장을 돌파, 오리콘 주간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해 데뷔곡으로써 첫 기록순위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처음으로 국내를 포함해도, 1980년 당시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아이돌 콘도 마사히코가 ‘스니카 프르스’로 기록했던 이래, 31년만의 쾌거
8. 록밴드 FT Island도 일본 데뷔 앨범인 ‘FIVE TREASURE ISLAND’로 5월 30일자의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1위를 기록. 해외남성 아티스트의 1집 앨범이 첫 주간 정상을 기록한것은 오리콘이 앨범 랭킹을 시작해 42년만에 처음
이어 후류야씨는 이러한 놀라운 업적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K-POP 붐은 10대 여성과 30대 여성에 국한된 현상임을 강조했다.
 
 
[K-POP 성공의 배경은 매니아와 한류계 미디어의 힘]
'일본에 있어서의 K-POP 붐을 만들어낸것은, 한국측의 의도적 전략이 아닌, 일본인이 갖고있는 특유의 매니아심(心)이 만들어낸 하나의 무브먼트(movement)라는 것'이 후루야씨의 설명이다. 

즉, '10대와 30대 여성 매니아, 즉 일본의 K-POP팬이 오피니언리더가 되어, K-POP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도 불러모아, 하나의 무브먼트를 만들고 있으며 무브먼트를 서포트해왔던 것은, 그 매니아층에 정보를 제공해왔던, 한류 미디어라고 불리우는 K-POP과 한국의 대중문화를 솔선해서 소개해온 잡지, TV, 라디오 등과 같은 매스미디어 등'이라는 것이다.

또한 '한류계 잡지는 매월 20지(誌) 이상이 발매되어 일본내 각 서점의 연예코너를 점령하고, 일본의 각 방송국에서는 지상파, 위성, 케이블을 포함해 대부분의 방송국에서 한류를 테마로 한 전문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류계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야]

후루야씨는 최근 국내 기획사가 한류계 미디어를 일부러 외면하는 행위는 잘못된 행위라는 점을 지적했다. 

"요근래 한국의 각 연예기획사는 프로모션 전개의 단계에서 의도적으로 이러한 한류계 미디어를 제외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대중적으로) 보다 넓은 인기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한류스타의 이미지가 강한) 한류계의 미디어를 피하고, 그 외의 주류 미디어를 활용하자’ 라는 이유가 있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것처럼 매니아층이 오피니언리더로써 팬을 늘려가고있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그러한 매니아층에로의 중요한 어프로치의 수단에 있는 한류 미디어를 무시하는것이 과연 타당하다고 할 수 있을지 한번쯤 뒤돌아보아야 할 문제다"
후루야씨가 말하는 한류계 미디어는 물론 일본내에서 '한류'에 대해서 우호적인 미디어와 방송 프로그램들을 말한다. 국내 기획사들 중 일부는 일본내의 '한류'계 미디어 뿐만이 아니라 국내의 '한류'계 미디어에 대해서도 유사한 태도를 취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매니아 수준의 '팬덤'에 대해서도 불편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팬덤'이 아티스트를 국내외에 알리고 '아티스트'가 성장하기 위한 근간이라는 점을 망각하고 '팬덤'이 너무 소속사의 행보에 깊이 관여하거나 개입하는 것이 싫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각은 '팬덤'이 아닌 소비자만을 요구하는 잘못된 시각으로 오히려 기획사들은 적극적으로 '팬덤'이 스타의 활동을 알리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타당하다.
아울러 국내 미디어들중 한류를 적극적으로 다루는 미디어에 대해서 더욱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의 한류 팬덤이 더 신속하고 풍부한 정보를 접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한류 확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오히려 국내외의 한류 미디어를 무시하는 행위는 기획사가 스타를 좋아하는 팬덤에 기반하여 스스로 미디어가 되고자 하는 시각으로 보이며, 이는 자칫하면 미디어들의 오해와 반감을 불어 일으킬 수 있다. 스타의 성장에 미디어가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오히려 더욱 적극적으로 미디어를 활용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후루야 마사유키의 프로필>
후루야 마사유키. 홋카이도 키타미시(北見市) 출신. 1995년 삿포로 FM국에서 DJ 데뷔. 1998년부터 1년 반 고려대학 어학당에서 공부. 라디오에서 한국의 음악을 소개하고 싶어 한국관광공사를 스폰서로 방송을 시작. 1999년부터 한국음악 전문방송을 진행.

후루야 마사유키 씨(古家正亨•37)는 한국대중문화저널리스트로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방송인이다. 후루야 씨는 서울 방문횟수만 300회에 달하는 서울전문가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좋아요! 한국’을 5년간 진행하고 있다. 
후루야 씨는 국내 연예계에서는 이미 유명 인사로 2000년 김건모와 자우림을 시작으로 2003년 배용준을 거쳐 올해 '카라'에 이르기까지 한류 연예인들의 쇼케이스와 팬미팅 MC로 나선 것이 300여 회에 이르고, 케이팝 소장 앨범이 1만장에, 한국 대중가요에 대한 저술이 세 권이다.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허민씨와 결혼하기도 했다.
11년 전 일본 북해도의 ‘FM NORTHWAVE’에서 최초 K-POP전문 라디오방송 Beats Of Korea를 시작해 현재는 라디오 3편, TV 7편을 합쳐 10개의 방송에서 진행을 맡아 한국 대중문화와 K-POP의 매력에 대해 저널리스트의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K-GENERATION~K-POP의 모든 것’, ‘한국 뮤직비디오 독본’, ‘후루야 마사유키의 ALL ABOUT K-POP’ 등의 K-POP 전문 서적을 발표했고,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한국관광공사 한류 마케팅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2011년 6월 30일 한류콘텐츠 글로벌진출 활성화 컨퍼런스에선 또 다른 주목할 만한 견해가 있었다. 
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스 컨설턴트의 마이클 브린 회장(Michael L. Breen : Chairman / Insight Communications Consultants)은 "한국의 예술을 한류라는 개념 안에 포장하지 말아야 한다. 한국이란 것을 내세우기 위해 너무 애쓰지 말고 오히려 개인 아티스트의 활동에 집중해 이야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일 브린 회장의 의견은 "'한류'가 무엇이며,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에 적절한 지적으로 판단되어 자세히 전한다.
브린 회장의 주장을 정리해 보자면, "한류를 태극기로 포장하지는 말라. 왜냐하면 1) 사실이 아니다. 2)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 3)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4) 그릇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등의 것이다.
'먼저 사실이 아니다'라는 주장의 논거는 그의 시각에 "한국은 약소국도 아니며, 한류가 한국 문화를 대표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의 주장은 '해외 팬들이 한국의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것은 팬들이 한국이나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점을 구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세계의 젊은이들을 매료시키는 것은 음악과 공연, 인상적인 춤과 외모, 패션'이지 그 나라의 문화가 아니라는 점이다.
둘째로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주장의 논거는 해외 팬들이 '(한류라는) 그 물결 속에 몸을 담그고 스스로 알아서 한국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내버려 두어야 한다. 한국이라는 것을 내세우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다. 유럽인들은 특히 민족주의에 반감을 갖고 있다. 민족국가에는 군대가 있고 민족주의 때문에 지난 세기에 두 번의 세계대전이 일어났다. 민족주의란 이미 대세로 자리잡은 세계적인 소통의 문화라는 역사적 흐름을 거스르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는 또한 '영국 정부나 매체는 1960년대 비틀즈와 롤링 스톤즈가 주도했던 “영국의 미국 침공”에 대해 이야기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은 오히려 미국인들이었다. 하지만 비틀즈와 다른 여러 그룹의 고향인 리버풀 시는 스스로를 세계적 명성을 가진 도시로 격상시켰고 누구도 그것에 반론을 제기하지 않았다'며 국가나 민족이 아니라 지역과 도시를 강조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라 설명한다.
셋째로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는 주장은 "최근 프랑스에서 한국 음악에 대한 열광이 일자, BBC와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는 “노예 계약”, “한류의 이면”과 같은 기사를 보도했다. 음악가들을 한류라는 이름 아래 넓은 민족주의적 집합의 일부로 다루면서 (많은 한국인들을 포함한) 사람들 역시 그것을 하나의 큰 집합으로 보게 만들었고 결국 음악가 개인이 아닌 총체적인 것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는 기사를 쓰게 한 것이다"라는 그의 설명에 보이듯이 과도한 언론의 홍보나 띄우기는 해외에서 오히려 K-POP스타를 개별 스타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한류'라는 하나의 흐름과 집단으로 보게 하면서 오히려 공격할 빌미를 제공할 뿐이라는 것이다.
넷째로 '그릇된 정책'과 관련해서는 "'한류'식 사고의 근본적 허점은 그런 논의를 통해 우리가 한류라는 것을 광범위하고 총체적인 현상으로 보게 된다는 것으로, 연예계 또한 하나의 산업-이제는 수출 산업-이라는 점에서 연예기획사와 예술가와 재벌 간에는 매우 흡사한 유사점이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나아가서 "재벌은 '주식회사 한국'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들이 국익을 마음에 두고 일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외국기업에 비해 그들을 선호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모든 사업이 그렇듯이, 그들이 마음에 새기고 있는 것은 국익이 아니라 주주의 이익이라는 것을 우리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2008년에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국가 브랜드 위원회’가 설립되었을 때 주요 재벌기업들은 협력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한국의 국가 이미지가 그들 기업의 이미지보다 나빴기 때문에 자신들의 이미지까지 덩달아 나빠질 것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들은 국영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하리라고 기대할 수도 없습니다. 예술가와 연예기획사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사업을 장려하는 것은 맞지만 세금을 내는 것 이외에 국가에 봉사할 을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의 활동 덕분에 국가의 이미지가 좋아지는 것은 우연한 부산물일 뿐이지 만들어 내라고 강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브린 회장은 이에 덧붙여 "한류식 사고를 바탕으로 정부는 이 기회를 살려 한국을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분야로 확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TV 드라마나 영화나 음악 등 한류의 주력 상품을 선전하는 것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해외 시장에 한국 브랜드의 평판을 높이기 위한 국가 브랜드 위원회의 노력과 더불어, 한국은 이탈리아, 인도, 태국 음식처럼 세계인들이 선호하는 음식의 위치에 한국 음식을 올려놓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홍보 계획을 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일들에 무엇인가 바람직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계획을 추진하는 부서들은 다소 과장된 꿈을 꾸고 있는 듯 합니다. 종종 이해하기 힘든 계획들이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한 계획 중 하나는 뉴욕에 정부 소유의 레스토랑을 개업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뉴욕에는 정부로부터 그런 지원을 받을 만한 식당이 이미 수십 개 습니다. 대신에, 정부는 자신의 가장 훌륭한 협력자가 될 수 있는 이 음식점들을 불쾌하게 하고 그들의 경쟁자로서 요식업에 뛰어 들기 위한 계획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자세히 살펴볼수록 한국과 한류를 제고하기 위한 계획들에는 결함이 있어 보입니다. 음악 산업의 경우에는 정부의 움직임이 뒤늦었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설명한다.
브린 회장은 '한류'와 관련된 정부의 홍보나 정책들의 문제점을 이처럼 지적한 후에 다음과 같이 제언을 했다.
"저의 제언은 정부와 매체가 한류에 대한 이야기를 중단하고 예술가와 그들의 예술에 대해 더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부 차원에서는 음악과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산업으로서 다룸으로써 이들이 국내에서 활발하고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며 수출을 장려할 수 있는 조치들을 취할 것을 제언합니다. 즉,
- 예술가들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의 조성
- 예술가들의 지적 재산권 보호
- 예술가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이미지를 악화시키면서까지 샴푸나 요거트, 또는 가전 제품 광고와 같은 것들에 출연할 필요가 없도록 보장
- 팬들이 음악을 즐길 권리를 지원
매체는 민족주의적 집단 사고로 한류를 과대평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국가의 치어리더가 아니라, 국가 가치를 지키는 감시자입니다. 여러분은 감시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테면, “문화 경찰”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예술가들의 의상을 제한하는 이해하기 힘든 실책을 범하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아울러 브린 회장은 대만의 사례를 들었다.
"지난 해 대만 정부는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5년 동안 총 7천 2백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하여 '문화 및 창조산업진흥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싱어송라이터를 '아티스트'로 규정하여, 타인이 작사하고, 창작하고, 작곡한 음악을 노래(대부분의 경우 립싱크)하고 춤추는 '공연자'와 구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만 정부는 인디 밴드 및 라이브 밴드의 해외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만은 외모가 아닌 재능에 투자하고 있는 것입니다."

브린 회장의 일침은 우리 정부 혹은 산업계가 한류에 대해서 어떠한 시각으로 접근해야 하며, 미디어들은 한류를 다룸에 있어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귀중한 조언이다.
마이클 브린 회장은 지난 1982년부터 ‘워싱턴 포스트’, ‘가디언’, ‘더 타임스’ 등의 한국(서울) 특파원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1999년에 ‘한국인을 말한다’(원제:The Koreans) 책을 썼으며 이데일리, 코리아타임스, 동아일보 등에 칼럼을 기고해 왔다. 그는 서울에서 한국인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으며 홍보대행사 ‘인사인트커뮤니케이션스컨설턴트’의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출처 : http://topstarnews.net/n_news/news/view.html?page_code=&area_code=&no=4725